[1번지현장] 조수진 최고에게 듣는 '권성동 원톱체제' 전망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두고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의 갈등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원조 윤핵관'이자 서로를 '브라더'라고 부르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오찬 회동을 통해 갈등설을 일축한지 사흘 만에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권 대행의 사적 채용 논란 해명에 대해 장 의원이 "말씀이 너무 거칠다"고 쓴소리를 쏟아내면서인데요. 권 대행이 "장 의원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확전은 피했지만, 미묘한 신경전은 이어지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권 대행과 장 의원의 '설전' 그리고 '갈등설' 어떻게 보십니까?
권성동 대행과 장제원 의원의 갈등은 직무 대행 체제에 대한 이견 때문이다, 결국 윤핵관의 파워 게임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권성동 원톱 체제가 오래 가지 않을 거라는 전망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은 국민의힘 당내뿐만 아니라 국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인사비서관 부인의 순방 사적 동행, 윤석열 대통령의 6촌과 지인 아들, 극우 유튜버 누나로도 모자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은 이미 도를 넘었다"며 "잇단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한 대응 방식이 논란을 키운단 얘기도 나옵니다. "과거에도 공개채용은 없었다"고 반박하거나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 직원 채용 사례 등을 거론하는 것을 두고 과거에도 그랬으니 현재 인사 채용 방식도 문제가 없다 논리냐, 윤 대통령이 내세운 공정과 상식의 원칙과 맞느냐, 이런 지적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통일부가 어제 탈북 어민의 북송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보시고 어떤 생각 드셨습니까?
법률적 검토를 거쳤지만 통일부 직원이 개인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을 3년 만에 공개한 점, 통일부가 3년 만에 입장을 바꾼 점 등에 대해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과 탈북 어민 북송을 같이 국정조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은 무엇인가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대선 득표율보다 낮은데,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원구성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협상의 뇌관은 '과방위'인데요. 권성동 대행이 "KBS, MBC 다 언론노조가 좌지우지하는 방송 아닌가"라는 발언을 한 이후 여야 서로 상대 당을 향해 '언론 장악' 프레임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기자 출신 의원으로서 과방위를 둘러싼 언론 장악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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