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대우조선해양 협력사-하청노조 '잠정합의문' 타결

연합뉴스TV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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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우조선해양 협력사-하청노조 '잠정합의문' 타결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와 하청노조가 잠정합의문 타결에 성공했습니다.

노사 대표단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회견을 열여 합의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사회자]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주셨습니다. 모두 국민들이 국한해 있는 노동자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아픔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긴시간 정말 장시간 논의 끝에 오늘 노사 양측이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 정말 장시간 동안 서로 희생하는 마음으로 하청 노동자를 살리는 방향으로 논의를 해 왔습니다. 노사의 양측이 함께 국민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 섰습니다. 우선 사측 대표님 한 분과 노사측 대표님 한 분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권수오 /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협의회장]

먼저 전 국민의 관심사고 또 모든 대우조선해양을 관계 회사들의 종사하시는 분들의 대우조선해양을 약 51일째 생산이 멈춰있는 상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먼저 국민과 모든 사원과 그리고 가족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난 6월 2일부터 오늘까지 51일 동안, 51일 아니고 저로서는 52개월 생각될 만큼 굉장히 장기간이었고 저희들이 협상을 시작한 지도 오늘 21일째 밤낮 없이 교섭해서 오늘 이렇게 합의안까지 만들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 합의안 만들어내기까지 금속노조와 대우조선 하층 그리고 국민적 관심과 지역민 또 대우조선과 관계사들의 관심에 의해서 이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이 장점 합의안 뒤에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하는 노력을 할 것이고 또 앞으로는 이러한 생산이 멈추는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많이 개발해서 대우조선 발전과 또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서 더더욱 우리 대우조선 협력사가 앞장서서 일하겠다는 걸 말씀드리고 하여튼 열심히 국민적 관심과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과 그리고 협상에 임해 주신 노측 위원들과 모든 우리 대우조선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가족 모두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다음으로는 노측 대표이신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님 말씀이 있겠습니다.

[홍지욱 / 전국금속노조 부위원장]

노동자 측 대표를 맡고 있는 홍지욱입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다행히 늦었지만 이 엄중한 사태를 해결하고 노사 간에 원만하게 합의했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리겠고 그동안 국민들의 지지와 걱정을 끼쳤지만 보고드리고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정말로 피를 말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우리 근로자들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잠정합의 즉시 우리 현재 즉각 취해서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서명을 모두 마치고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찬반투표 결과 가결이 될 경우에 완전 타결을 선언하겠습니다. 그리고 타결되는 즉시 브로커 앞에서 우리 위원장님들을 모시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그동안 많은 관심과 그리고 성원들이 오늘의 이 잠정합의에 이루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이 걱정하시고 염려하신, 긴 시간 때문에 저희들도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정례를 거듭하면서 이 엄중한 사태를 하루빨리 종결시켜야 된다는 일념 하나로 오늘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에 가결되면 저희 금속노조는 다시는 이러한 목숨을 건 절박한 투쟁이 오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대우조선의 정상화와 대우조선 내 하청 전 임금 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더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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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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