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YTN에 들어온 사건사고 제보 가운데, 화제가 된 화면이 있습니다.

차량 밑에 깔린 아이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구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화면에 담겼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시청자가 보내주신 제보 화면인데요.

화면 위쪽 소형차 창 옆에 사람들이 모여 다급히 외치는 듯 한데요.

잠시 후 여기 저기서 주민들이 달려옵니다.

금세 10여 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조심스럽게 차량을 번쩍 들어 옆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자동차에 치여 깔린 아이를 시민들이 구조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어제(22일) 저녁 6시 반쯤 경남 창원시 태평동 도로에서 27살 A 씨가 몰던 자동차가 7살 B 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탔던 B 군이 차에 깔렸는데,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 10여 명이 차량을 들어 올려 구조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는 머리와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지체하지 않고 힘을 합쳐 아이를 구한 주민들 덕분인데요.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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