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싹쓸이 3루타'를 친 키움이 kt를 꺾고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홈런 선두' kt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쳤지만, 키움은 이정후가 8회 초 투아웃에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최하위 한화는 선발 장민재의 호투에 힘입어 포항에서 홈팀 삼성을 꺾었습니다.
삼성은 NC에 밀려 9위로 떨어졌고, 선발 백정현은 이번 시즌 11패를 기록했습니다.
홈런 4개를 터뜨린 LG는 SSG를 9 대 0으로 완파했고, NC도 양의지와 박민우의 홈런포로 KIA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1회에만 여섯 점을 뽑아낸 7위 두산은 6위 롯데를 꺾고 0.5 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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