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친동생 "선거 때 도움"…통일교와 관계 인정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가운데, 고인의 친동생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통일교 측 도움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 방위상은 교류도 있고 선거 때 전화 지원 등 자원봉사로 도움받은 사례는 있다고 그제(26일) 회견에서 교단과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니노유 사토시 국가공안위원장은 2018년 통일교 관련 단체의 행사 실행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인사했다고 인정하고서 그 이상의 교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요미우리는 각료 중 적어도 3명이 교단과 접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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