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왕선택 /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방한 소식 이어서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왕선택 한평 정책연구소글로벌 외교 센터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사실 앞선 대담에서 현장 연결해서 언론 발표를 전해 드리려고 했는데 지금 계속 길어지고 있습니다.
20분 넘게 지연이 되고 있는데요. 일단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35년 동안 하원 의원으로 활동했어요.
[왕선택]
36년째.
무게감이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왕선택]
엄청나죠. 지금 흔히 권력서열 3위다, 의전서열 3위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국내 정치 차원의 서열은 2등으로 보면 됩니다. 대통령 못지않은 권력자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외교 정책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또 다릅니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외교는 대통령이 하는 겁니다. 입법부는 어떻게 보면 보조기관이기 때문에. 그래서 외교정책 차원에서 미국의 하원의장의 권력은 어떻게 보면 10등 바깥입니다. 아무래도 대통령이 제일 세고 국무장관, 국방장관, 부통령, CIA 국장. 이런 분들이 상위 10등 안에 들어가는 것이고 정치적 영향력, 국내 정치적 영향력이 너무 크기 때문에 국무장관한테 압박을 할 수 있고 대통령을 압박하고 이런 권력은 있는 것이죠. 그러나 그것도 1년에 한두 번이지 맨날은 못하죠. 그러니까 외교정책이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그렇게 높은 순위는 아니다.
이 점은 짚고 넘어가야 되는데 다만 명백하게 미국의 현재 정치 구조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바이든 대통령 못지않은 영향력이 가장 강한 정치인입니다.
지금 화면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모습이 보이고요. 지금 공동 언론 발표가 곧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펠로시 의장님의 방한을 환영합니다.
현직 미국 하원의장으로서는 20년 만에 공식 방한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의장 취임 이후 혈맹국의 의회 지도자를 외국의 첫 국회의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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