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분출하는 '인적 쇄신' 요구 / YTN

YTN news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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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 前 국회의원, 김형주 /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발언 듣고 오시죠.

[강승규 /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국민적 큰 기대에 대통령 비서진이나 내각이 충분히 부응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여소야대 상황에서 만만치가 않고요. 또 일부 야당에서는 이런 부분을 악의적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여건 속에서도 국정과제들을 풀어나가야 되겠죠. 새 정부가 출범하면 많은 분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습니까? 기업이나 해당 지역에 가서 “내가 이러이러한 실력자다”라고 과시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거는 어떤 정부든, 어떤 선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든요.]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에 대해서 정부가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도 있고 지금 여소야대 정국이기 때문에 야당의 악의적 프레임 공격 탓도 있다. 이런 설명을 듣고 오셨는데 이 발언이 또 논란이 되고 있어요.

[김형주]
글쎄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때문에 더 여론 지지율이 또 떨어지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보면 저는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소통이라고 하는 것과 국민의 여망의 구분을 조금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연극만 해도 그렇고요. 지금 우리 국민들은 오히려 대통령께서 저도에 여름휴가를 가시기를 더 바랐어요.

왜냐하면 쉬라는 뜻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면 조금 깊은 대통령의 새로운 정국 구상을 좀 해서 나오시라. 옛날에 YS나 대통령들도 큰 결단을 하고 나오셨거든요. 금융실명제라든지 내각의 부분적인 어떤 수술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이렇게 어려워지는.
이 정부만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국민과 시민의 삶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뭔가 새로운 솔루션을 갖고 나오기를. 이때 대통령이 휴가 가시면 주로 나오는 뉴스가 대통령이 이번 휴가 때 무슨 책 읽지? 이런 게 나와야 되는데 그냥 휴가라고 연극 보러 다니고 이걸 국민이 원하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연극은 대통령의 직무 속에 들어갈 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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