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결론…이재명 측, 오락가락 해명 논란

연합뉴스TV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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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결론…이재명 측, 오락가락 해명 논란


오늘 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를 열고 당 상황이 '비상 상황'이라고 판단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 대표의 비판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데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의원의 사법리스크가 커지는 모양샙니다.

오락가락 해명도 논란인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남영희 민주당 인천동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에서 당의 상황을 비상상황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제 비대위 전환은 확실시 된 거고, 9일에 열리는 전국위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게, 당헌 개정안 의결만 하면 끝나는 건가요?

이준석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윤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면서 이번엔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당내 상황에 대해 내부총질이라는 인식도 한심하다고 하면서 여당 위기의 책임이 이 대표 보다는 윤 대통령과 친윤계에 있다는 한 여론조사와 정당지지도 추이 등을 게시했더라고요? 이 대표는 지금껏 윤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는 것은 피했는데 어떤 의중이라고 보세요?

이준석 대표의 이런 직격, 윤 대통령은 어떻게 받아들일 거라고 보세요?

이준석 대표는 친윤계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윤핵관의 핵심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3명의 후보를 밀었던 '삼성가노' 아니냐면서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도망갈거라고 했는데요.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이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의 공개 대응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조해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고요. 이 대표 몰아내기는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고 비판했는데
친이준석계의 공동 대응이 확대되는 것 같은데요?

민주당 상황 살펴 보죠. 8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의원의 대한 사법리스크가 커지는 모양샙니다. 법카 관련 참고인이 사망한 것을 두고 이 의원은 나와는 무관하다고 했었는데 고인이 배우자실 선행차량의 운전기사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정성호 의원은 "김혜경 씨 운전기사는 본질이 아니다, 강압수사가 문제"라는 취지로 말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밖에도 경찰은 이재명 의원의 옆집인 경기도시주택공사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데요, '법카 의혹' 핵심 인물인 배모씨가 이 옆집을 부동산에 내놨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상황을 정리 좀 해주신다면요?

경찰이 이재명 의원의 여러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친이명계 측에선 시기와 속도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 의원은 "모든 영역과 모든 방향에서 최대치의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저도 인간이라 가끔 지치기도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내일 첫 번째 당원투표 결과가 공개되는데요. 이변은 없을 거라고 보세요?

이 얘기도 해보죠.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직접 만나지 않고 자택서 전화통화만 한 것을 두고 비판여론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박에도 펠로시 의장 입국 당시 의전 홀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입국 때 우리 측 관계자가 아무도 안 나갔다고요?

지금 대통령실은 악재가 쌓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이 휴가 끝나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거라고 보세요? 여당에서도 요구하고 있는 인적 쇄신안을 내놓을까요?

박순애 교육부장관이 연일 논란에 중심에 있습니다. 이번엔 취재진들의 질문을 회피하면서 이동하다가 신발이 벗겨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죠?

그런데 박 장관이 자리를 피해 간 곳이 국회였거든요. 국회를 찾아 자신을 비판했던
여당 의원들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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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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