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수순…이재명 '욕 플랫폼' 설전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당이 비상상황이라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결국 비대위를 출범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일단 체제 전환에는 시동을 걸었지만, 실제 비대위가 출범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되는데요.
이런 국민의힘 상황 먼저 짚어보고요.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욕 플랫폼' 논란까지 정치권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어제 의총에 이어 오늘 최고위를 열고 '비대위 전환'을 위한 전국위 소집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대표가 즉각 SNS를 통해 반발했고요. 특히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힌 배현진, 윤영석 최고위원이 최고위에 참석한 것을 꼬집어서 '육성으로 사퇴한다고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표결했다'며 "절대반지를 향한 탐욕이 계속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이 비대위 체제를 사실상 추인은 했지만, 혼란한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신청 등 법적으로 대응한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 대표가 "6개월 있다가 당 대표로 돌아오는 것은 끝났다"면서 당대표 재도전과 신당으로 가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했는데요. 박 전 원장의 분석엔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권성동 원내대표도 원내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며 책임론도 여전한데요?
비대위를 구성해도 기간이나 성격을 어떻게 가져갈지도 난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사태를 잘 수습하려면 어떻게 구성해야 한다고 보세요?
한편 지금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 휴양지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서울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하죠. 일정을 취소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또 대통령실에선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을 숙고하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쇄신론은 근거가 없는 얘기라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대에서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은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논문 4편 중 3편은 표절이 아니고 나머지 1편은 검증할 수 없다고 밝혔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에선 이재명 의원의 '의원 욕하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제안이 논란입니다. 당 안팎에서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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