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어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면서 김민석에게 1년 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진천선수촌 외부에서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대를 잡은 정재웅도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을 말리지 않고 차에 함께 탄 정선교와 정재원은 각각 6개월과 2개월 자격이 정지됩니다.
공정위는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징계 대상에 포함된 김진수 대표팀 감독에게도 자격 정지 1년 처분을 내렸습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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