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비대위 전환 확정…'주호영 비대위' 출범 임박

연합뉴스TV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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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비대위 전환 확정…'주호영 비대위' 출범 임박

■ 방송 :
■ 진행 : 이남규,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국회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신성범 전 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 국민의힘 전국위가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어서 화상 의원총회에서 대구 출신 5선의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발표하고 추인을 받았는데요. 비대위가 출범하더라도 활동 기간과 전당대회 개최 시점 등을 두고 당분간 진통이 예상됩니다?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가 완료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 해임'됩니다,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가 끝나도 대표직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거죠? 앞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내에선 우려의 시각도 여전합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검증과정인 인사청문회도 건너뛴 인사가 보여준 정책 조정 능력은 최근 국정 불신 여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결국 취임 34일 만에 '만 5세 입학' 과 '외고 폐지' 등 정책 혼선을 일으킨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는데요. 하지만 부총리가 바뀐다고 해서 민심 이반 여론의 반전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죠?

취임 100일을 앞두고 내각 구성도 마치지 못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석이 된 교육부와 비어있는 보건복지부는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납득할 만한 인사가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과 함께 대통령실에 대한 고강도 인적 쇄신도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이재명 후보의 압승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박용진, 강훈식 후보는 득표 격차가 워낙 큰 데다 반전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순회경선이 거듭될수록 '사법리스크'와 '사당화' 같은 공세도 강화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민주당 전당대회의 관전 포인트,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부정부패 혐의로 당직자가 기소되면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한 민주당의 당헌 80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금고형 이상의 1심 선고가 내려지기 전에는 당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보겠다는 건데요. 전당대회 레이스가 진행되는 중에 당헌 개정 여부를 결론 낸다고 해서 이른바 비이재명계 후보들이 '방탄용'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당헌개정안 #인적쇄신 #전당대회 #순회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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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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