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월드컵 D-100
2022 카타르 월드컵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2번째 월드컵인 올해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겨울, 그리고 중동에서 열립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13일면 10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월드컵이 주로 6~7월 여름에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11월에 열리는 '겨울 월드컵'인데요.
섭씨 40도를 넘는 주최국 카타르의 여름 더위로 인해 11월 21일 개막해 12월 18일까지 열리게 됐습니다.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역시 한국 경기에 쏠려 있을 텐데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대회까지 통산 11번째 본선 무대를 밟게 됐죠.
국제축구연맹 랭킹 28위 한국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 변수가 많은 아프리카의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16강 진출인데요.
역대 월드컵 성적을 살펴보면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지만,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한 건 지난 2002년과 2010년 두 번이 전부입니다.
또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4위이지만 원정 월드컵으로 범위를 좁히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6강이 최고 기록입니다.
축구팬들의 또 다른 관심, 바로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활약이죠.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도 역대 처음 유럽 빅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이번 대회 출전으로 월드컵 3회 연속 득점과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합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선 각 팀이 기존보다 3명 많은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꾸릴 수 있는데요.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벤투호의 최종 구성원은 누가 될지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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