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21명' 한 달 새 8배 급증...신규확진 6만 2,078명 / YTN

YTN news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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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4월 말 이후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직전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네, 사회 2부입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계속 커지고 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1명입니다.

지난 4월 29일(526명) 이후 108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달 15일에는 65명이었는데 한 달 사이 8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추이는 신규환자의 증감 추세를 1∼2주 늦게 따라갑니다.

이달 들어 신규환자가 10만 명 이상 발생한 날이 많아 위중증 환자 수는 한동안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위중증 환자의 49%는 80세 이상이었고, 70대와 60대가 각각 23%와 15%였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5%로 전날보다 2.5%p 올라갔습니다.

사망자는 50명으로 직전일(57명)보다 7명 적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환자는 6만 2,078명으로 어제 발표치(11만 9,603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1주일 전(5만 5,262명)보다는 1.12배 늘었습니다.

주말에는 진단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가 적게 집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규환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으로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광복절 연휴와 8월 말 초·중·고 개학 등을 유행 흐름의 변수로 보고, 재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에도 많은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유행의 '긴 꼬리'를 형성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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