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취임 100일 앞둔 윤 대통령…이준석, '난타전' 계속
내일로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정권 초반 낮은 지지율과 당 내홍까지 겹친 국면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100일 성적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내일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질 텐데, 어떤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세요?위기 돌파 반전 카드가 있을까요?
윤 대통령은 오늘 인적쇄신론에 "정치 득실을 따져할 문제가 아니"라면서도 "꼼꼼하고 실속·내실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는데요.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범위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윤 대통령의 지지율도 살펴 보면 이준석 대표의 주말 기자회견 전 실시된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선 긍정 평가가 30.4%, 부정 평가가 67.2%로 30%대를 회복하면서 하락세가 멈춘 상황이었는데 이후 나온 kbs 여론조사를 보면 다시 28%가 나왔습니다. 결과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어제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여야의 평가도 나뉘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 상황은 이준석 대표의 주말 기자회견 후폭풍이 거셉니다. 오늘 주호영 비대위원장, 오늘 인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하마평에 오르는 몇몇 분들도 있고요. 친윤계는 배제될 거라는 전망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비대위가 출항하는 상황에서 내일 이준석 대표의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파장이 상당할 것 같은데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준석 대표는 주말 기자회견 이후 연일 방송 인터뷰를 하면서 친윤계와 윤 대통령에 날을 세우는 발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윤 대통령의 100일 성적은 25점이라며 평가 절하했는데요. 눈물의 기자회견부터 장외여론전까지 이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세요?
그러면서도 당원 가입 독려는 계속하고 있거든요. 온라인 당원가입으로 지지세를 구축하는 게 차기 전대까지 염두에 둔 전략인 걸까요?
이 대표, 오늘은 지난달 초에 대통령 측과 자진사퇴 시기를 조율한 중재안이 오갔다는 보도에 대해 누가 그런 얘길 해서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했거든요. 여러 주체를 통해 그런 얘길 들었다는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이 대표는 자신이 생각하는 윤핵관에 대해 실명을 콕 집어 지명하면서 열세 지역 출마선언을 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죠. 윤핵관으로 거명된 인사들은 권성동 원내대표, 이철규, 장제원 의원, 또 정진석 부의장, 김정재 박수영 의원은 '윤핵관 호소인'으로 규정했는데 대부분 무대응 기조입니다. 어떤 생각일까요?
여기에 이준석 대표가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당 창당 가능성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 대표와 비교적 가까운 인사로 꼽혔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이 대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더는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고 했는데 홍 시장이 이렇게 계속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뭘까요?
민주당 얘기 해보죠. 전대 3파전을 치루는 상황에서 강훈식 의원이 중도사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반이재명 단일화'에는 선을 그었는데 사실상 이 의원 손을 들어줬다고 봐야 할까요?
오늘 민주당 전준위에서 이재명 의원의 방탄 논란을 부른 '당헌 80조' 개정를 최종 논의합니다.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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