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가계소득 12.7% 증가…역대 최대폭 상승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어, 현재 방식으로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와 추경에 따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모든 계층에서 소득이 늘었습니다.
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음식·숙박, 오락·문화 소비지출 증가율이 각각 17%, 19.8%로 집계돼,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으로 평균소비성향은 전년 동기 대비 5.2%포인트 하락한 66.4%로 나타나, 2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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