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확산세 꺾이지 않고 있어…확진자 30만명 대응체계 매진"

연합뉴스TV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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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확산세 꺾이지 않고 있어…확진자 30만명 대응체계 매진"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고위험군과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난달에 이어 원스톱진료기관 운영 현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1만 3877개 소이나 이 중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을 한 곳에서 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1만 2개 소입니다. 당초 목표했던 1만 개소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전국에 동네 병의원 3곳중 1곳이 이제 원스톱진료기관인 셈입니다. 의료기관과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이러한 원스톱진료기관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현장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차 점검에 의해 이번 주에는 약 3700개 소에 대해 실제 기능수행 여부나 패스트트랙 운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점검 결과는 조만간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의료 현장에서 요청하는 각종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도 현재 2148개소로 앞으로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근처에 계속 둘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도개선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

패스트트랙과 원스톱진료기관 등의 체계를 마련하고 현재 야간과 휴일에도 대여가 가능성한 172개 소의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이에 더해 오늘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진료에 소외되지 않고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기존에 각 지자체 쪽에 배정되어 있는 지역 사회 활용하여 이들에 대한 사전 예방과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건강을 확인하고 의료정보를 제공합니다.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안부전화를 드릴 예정입니다.

또 제때 증상을 살피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나 또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재택치료 초기에 2번 내지 3번 정도 전화상담을 하면서 필요 시 방문하여 현장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보호소의 전담 인력과 간호 인력 등으로 구성된 이러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검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문을 선별진료소나 반상회 모드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병상확보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한 전담병상은 오늘 기준 7245개이며 전체 병상 가동률은 51.5%로 약 반 정도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주간 평균 확진자 약 21만 명 수준까지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며 현재 주간 평균 확진자는 13~14만 명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병상들 외에도 확진자 자율입원이 가능한 일반 격리병상도 현재 1만 2447개 7개가 준비되어 있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중잎은 이 모두를 더하면 약 30만 명 수준의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의료체계입니다.

투석이나 분만, 소아 등의 특수병상도 현재 3575개가 확보되어 있고 6월 말 대비 2800병상 정도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지난 수요일 중대본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대로 내일부터는 수도권의 주말 당직 병원도 운영됩니다. 중증 응급환자나 산모, 영유아 등을 우선 배정하고 주말에도 병상 배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환자 추이와 병상가동 상황을 지켜보며 병상 여유가 없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타지역으로 배정하는 등 전체 병상을 전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토요일에 전국 7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제2차 경찰 공무원 채용 시험과 관련한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약 3만80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응시하고 5700명 정도의 경찰청은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시험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응원 행사 등은 금지되었습니다.

또한 내일은 400여 명의 방역관리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입실 시에 모든 응시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충분한 간격 확보를 철저히 지킬 예정입니다.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면요. 확진으로 인해 확진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과 시험관리 운영자모두 감염수칙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시험을 치러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92명입니다. 사망자는 7일 평균 57명이고 오늘 기준으로 83명입니다.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에게도 조의의 말씀을 전합니다.

누적 치명률은 현재 0.72%,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0명입니다. 치명률은 특별한 변함없이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0세 이상 등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주의하셔야 됩니다.

특히 고위험들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들께서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_재유행 #원스톱진료기관 #고위험군 #취약계층 #방역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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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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