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마치고 5시간 만에 귀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한지 5시간여 만인 6시 55분쯤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온 김 씨는 "법인카드 사적 이용을 지시한 적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소환 조사인 만큼 조서 열람까지 합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조사는 예상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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