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이준석 탄원석' 파문…'법카 의혹' 김혜경 5시간 조사

연합뉴스TV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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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민의힘 '이준석 탄원석' 파문…'법카 의혹' 김혜경 5시간 조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자필 탄원서 내용이 공개돼 후폭풍이 거셉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절대자'라 칭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 '신군부'에 빗댄 표현이 논란인데요.

이 전 대표는 탄원서의 전문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자필로 쓴 탄원서가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절대자'라 표현한 것, 신군부 등에 빗댄 것 등 높은 수위의 표현들이 논란인데요. 이 전 대표가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죠. 먼저, 탄원서 내용 어떻게 보셨어요?

그런데 이 탄원서가 어떻게 유출됐는지가 또 논쟁의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젯밤 늦게 탄원선 원문 전문을 공개하면서 국민의힘 측이 의도적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니까 탄원서 유출부터 당의 반응까지 모두가 조율이 돼 있었던 것 아니냐는 취지로 파문의 배후를 의심한 거예요?

탄원서에 거론된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독재자 같다고 했고, 함께 거론된 김기현 의원도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은 정말 위험하다"고 비판했는데요. 그런데, 이 전 대표와 주 비대위원장 사이는 아직 우호적일 거라는 해석이 있었는데 이제 완전히 멀어졌다고 봐야 할까요?

대통령실은 맞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데 윤 대통령,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이 밖에도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윤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당 대표직에서 12월까지 물러나면 윤리위 징계 절차와 저에 대한 경찰 수사 절차를 잘 정리하고 대통령 특사로 몇 군데 다녀올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어요? 사실이라면 파장이 더 커질 것 같은데요?

이 전 대표의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또 연기됐습니다. 연기될수록 기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 수사를 물타기 하려는 거라며
반발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어서 법카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어제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는데요. 쟁점은 김 씨가 '직접 지시'를 했느냐는 거죠?

그런데 이재명 의원이 김혜경 씨가 경찰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몇 시에 경찰에 출석한다고 선제적으로 밝히면서 7만 8천 원 사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 당내에선 당헌 개정을 놓고 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히틀러와 나치" 등 격한 표현까지 나오고 있어요?

끝으로 청와대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가 공개되면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은 이번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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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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