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로켓 발사 연기…연료누출 등 기술적 문제
인간을 달 표면에 다시 착륙시키기 위한 미국 주도 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첫 출발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은 우린 시간으로 어젯밤(29일) 9시 33분으로 예정됐던 1단계 로켓 발사를 연기했습니다.
발사 준비 과정에서 메인 엔진의 연료 누출 등 결함이 확인됐고, 엔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상황이 괜찮아지기 전에는 발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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