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돌고 돌아 다시 권성동 체제...대통령실 대규모 감찰 의미는? / YTN

YTN news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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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국민의힘 상황을 먼저 보려고 합니다, 소장님.

[장성철]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비대위로 가기로 일단 방향을 정했고요. 당헌 개정을 먼저 해야 되지 않습니까? 궁금한 게 당헌을 개정하려면 전국위원회를 거쳐야 하잖아요. 거기서 부결될 가능성 얼마나 있을까 보세요?

[장성철]
없습니다.


없어요?

[장성철]
기본적으로 저번에 비대위를 출범시킨 전국위원회를 열었을 때도 상당히 압도적인 차이로 다 가결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전국위원회 구성하는 분들이 대부분 국회의원들, 당협위원장분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것이 부결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지금 비판이 지난번보다는 더 많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장성철]
그래도 한 20~30% 정도 반대 의견이지 대략 70% 정도는 찬성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자신 있으니까 전국위원회 가겠다는 얘기죠.


이번 사태의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복기왕]
두루두루 다 있죠. 첫 번째, 제일 큰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한테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당내에서 책임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이고 또 그 중간에 윤핵관이라고 하는 분들이 사실상 일종의 호가호위처럼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당내 여론을 왜곡시키는 이런 측면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또 근본적으로 문제의 단초가 된 이준석 대표의 부적절한 어떤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심, 사실 이런 것들이 모두가 다 연관이 돼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이것 하나만 해결하면 끝난다라고 사실 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 부분은 과거에 기업을 하시는 분들이 가족 빼고는 다 바꿔야 된다, 이런 말을 했던 것처럼 국민의힘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지 않으면 국민의힘 자체의 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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