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2 해외건설 붐, 직접 발로 뛸 것"...'수출' 강조 / YTN

YTN news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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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위기 타파 방안으로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는 등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꺼냈습니다.

동시에, 팀코리아로 뭉치면 '제2의 해외건설 붐'을 실현할 수 있다며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도 강조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출 최일선인 부산항 신항 물류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부산하고 경남하고 해수부, 국토부가 한몸이 돼야겠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고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두운 하반기 수출 실적 전망과 해외 건설 수주 정체 등 직면한 경제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력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유망 신산업은 적극 육성하겠다는 수출 문제 타개책을 내놨습니다.

이를 위해 무역금융 공급을 역대 최대인 350조 규모로 늘리고,

대중 수출 위축, 높은 에너지 가격, 반도체 수출 감소 등 3대 리스크를 집중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350조까지 확대할 생각입니다. 수출 현장 애로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팀 코리아'로 똘똘 뭉치면 제2의 해외건설 붐이 실현될 거라며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건설공사를 매개로 교통망과 5G를 묶음으로 수출하는 전략적 시도가 필요하다며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해외인프라지원 공사 자본금과 수출입은행 지원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저 역시도 대통령으로서 외교를 통해 직접 발로 뛰겠습니다. 우리 모두 팀 코리아로 똘똘 뭉친다면 제2의 해외 건설 붐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을 세계적 해양도시로 만들겠다던 마음이 여전하다는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TK에 이어 PK를 찾은 만큼 '집토끼' 끌어안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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