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원전을 탈환하려 했지만 이를 저지했다고 러시아군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각 2일 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 등 250명이 자포리자 원전 부근 호수를 건너 접근했지만, 상륙에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와 있는데도 우크라이나군이 원전을 장악하려 했다며 무장 헬리콥터를 출격시켜 선박 20여 척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원전을 연결하는 전력선이 또 차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류재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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