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서 큰불…소방관 경상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 내 에너지 저장장치에서 큰 불이 나 진압 중이던 소방관 한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연소 확대가 저지돼 대응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는 103MW(메가와트) 규모로 야간에 전기로 충전한 배터리를 낮에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소방당국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 일부를 철거하며 진압 중이며,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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