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외국인 원투펀치' LG 선두 돌격 이끈다 / YTN

YTN news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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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외국인 원투펀치’ LG 선두 돌격 이끈다
LG 플럿코, 후반기 5승 1패·평균자책점 1.47
켈리·플럿코, 나란히 14승…다승 공동 선두
LG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경신 확실시
7연승 LG, 선두 SSG와 4경기 차…오늘부터 2연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2위 LG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가파른 상승세의 중심에는 켈리와 플럿코, 두 외국인 투수가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 투수 플럿코가 시속 120㎞짜리 느린 커브로 롯데 전준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완급조절만큼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뛰는 투수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정상궤도에 오른 후반기 성적은 5승 1패, 평균자책점은 1.47입니다.

어느새 14승으로 팀 동료 켈리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KBO 리그 4년째인 켈리는 올 시즌 역시 LG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14승 2패, 평균자책점 2.57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수확한 28승은 LG가 거둔 72승의 40%에 육박합니다.

2019년 켈리와 윌슨이 세웠던 LG의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28승과 벌써 동률을 이뤘습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과 이닝당 출루 허용률까지 모든 부문에서 두 선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선우 / 야구해설위원 : 특별히 아프지만 않다면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 경험도 있고 큰 무대에서 던져봤기 때문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투구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선두 SSG와의 격차를 4경기까지 좁힌 LG는 최고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앞세워 막판 추격에 나설 기세입니다.

LG는 완벽한 투타 균형을 앞세워 최근 7경기를 모두 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선두 SSG와의 주중 2연전 결과에 따라 당장 선두 자리가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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