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실. 요즘 뭔가 분주한데요. 대변인도 바꾼다고 해요.
[배종찬]
대변인도 기존의 대변인이 강인선 대변인이었거든요. 조선일보 출신이고 또 해외 특파원 경험도 있기 때문에 내외신을 다 담당할 수 있는 대변인인데 해외 홍보비서관과 또 외신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메시지도 중요했지만 메신저도 중요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만큼 기자들과 접촉하는 도어스테핑이든 대통령실이 예를 들면 얼마만큼 대통령의 발언이 또 의중이 잘 전달되는지, 대국민, 국민들을 향한 그런 메시지는 결국 또 언론 취재를 통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의 과정이다. 또는 판단이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중요한 것은 결국 메신저도 중요하지만 참 중요한 건 메시지입니다. 그 메시지를 얼마만큼 대통령실에서 제대로... 정말 대대적 규모의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제는 메신저를 바꾸는 것도 중요한데 그만큼 메시지도 다듬어져야 되겠죠.
대변인도 어쨌건 교체, 행정관 등 50명이 지금 짐을 싸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 대표님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김준일]
일단 제가 지난번에 뉴스라이브에 나와서 김은혜 홍보수석을 김은혜 대변인이라고 얘기를 했었어요, 그때. 실수가 아니라 대변인 역할까지 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죠. 그러니까 이게 무슨 얘기냐면 강인선 대변인에 대해서 평가가 썩 내부에서도 좋지가 않았고 출입기자들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모로. 그러니까 기자물이 더 빠졌다. 이런 평가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기자들이 대언론 홍보나 공보를 할 때 약간 취재하는 입장에서 그런데 이게 서비스하는 입장이 되어야 되는데 좀 후배한테 훈계하듯이 이런 말투들이 나오고 그래서 약간 안 좋아했다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지금 대변인 임명 안 했잖아요. 공석이거든요. 결국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변인 하겠다는 거예요. 내부의 평가가 좋은 건...
후임을 물색하는 거 아닙니까?
[김준일]
물색은 하고 있는데 그 물색 기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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