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귀경길 날씨 상황과 12호 태풍 무이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경복궁 흥례문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고궁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군요?
[캐스터]
네, 추석 연휴 동안 서울의 고궁이 무료로 개방되는데요.
일요일인 오늘도 오전부터 고궁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서울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볕도 강하지 않아 야외 활동 즐기기 좋은데요.
낮 기온도 25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은 하늘만 흐리지만 해안과 제주도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다소 불편이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 20~70mm, 전남에 5~40mm, 전북과 경남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와 전남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에는 약한 빗방울 정도가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중부 지방은 선선하겠고, 남부 지방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25도가 예상되지만, 광주와 부산, 대구는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12호 태풍 '무이파'는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한·미·일 기상청 자료를 보면, 태풍은 오는 금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새로운 태풍인 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요, 19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경길 남해와 제주 해상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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