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군에 총 73만㎡ 사드 부지 공여…정상화 마무리 수순
정부가 경북 성주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부지를 미군에 공여하는 절차를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외교부 당국자와 주한미군 지휘관으로 구성된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는 지난 8일 사드 부지 공여 문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7년 1차 공여 후 5년 만에 이뤄진 2차 공여 면적은 40만㎡로, 전체 공여 면적은 73㎡입니다.
정부가 일반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과 휴일 심야 지상으로 병력·유류 차량 수송을 강행한 데 이어 부지 공여까지 완료하면서 사드 기지 '정상화'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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