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장현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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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오늘 있었던 대정부 질문에서의 화제의 장면을 보실 텐데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병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한 장관님이 18.5%로 여권 주자에서 (차기 지도자 적합도) 1등이에요. 깜짝 놀랄 일입니다. 대통령 최측근이라고 불리는 장관님이 그것도 집권 초기에 차기 문제가 벌써 거론되고 이래도 되는 거예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가 원한 결과는 아니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부족한 점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이병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나를 좀 빼달>, 이렇게 의사표명해야 합니다. 그게 정치적 도리죠. 그게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고.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정치적 도리까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와는 무관한 것이고요. 지금 저렇게 된 상황에서 제가 여기서 빼달라 말라 이것 자체가 오히려 더 호들갑 떠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각종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계속 순위에 오르고 있다 보니까 오늘 이런 설전도 있었는데 야당이 조사에서 이름을 빼달라, 이렇게 요청을 해라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거 빼라 마라 하는 게 더 호들갑이다 이렇게 대답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섭]
저는 이병훈 의원님께서 오히려 한동훈 장관을 대통령 후보로 자꾸 만들어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우리가 정치인들한테 기본서처럼 읽히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이런 책이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한동훈을 대통령 후보로 생각하지 마, 대통령 후보에서 빼 줘라고 하는 순간 많은 국민들은 한동훈 장관을 대통령 후보로 생각할 겁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이 의원께서 한동훈 장관을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 사실은 한동훈 장관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여론조사가 돌아가는 것이고 국민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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