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천 명에게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를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은 61%로, 같은 기간 2%포인트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7월 중순부터 20%대에 머물다 추석 직후인 지난주 33%까지 올랐지만, 한 주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왔습니다.
지난주 7월 2주 차 이후 처음 50%대를 기록했던 부정 평가 역시, 다시 60%대가 됐습니다.
윤 대통령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첫손이었고, 국방·안보와 외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험 부족과 무능함, 경제와 민생을 살피지 않는다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2년 9월 20일∼22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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