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한 주 전과 변동이 없는 가운데 부정 평가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56.6%,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39.6%로 집계됐습니다.
긍정과 부정 평가 사이의 격차는 17%포인트 차이로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에선 국민의힘이 1.7%포인트 내린 38.0%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0.3%포인트 오른 29.7%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은 각각 7.1%와 6.6%, 4.3%로 한 주전보다 조금씩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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