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고교급 투수 김서현이 큰 기대를 받으며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는데요,
내년 목표는 팀의 가을야구 진출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정민철 / 한화이글스 단장 (지난달) : 서울고 투수 김서현 지명하겠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서현.
홀가분한 마음으로 학교를 찾았습니다.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처음에는 실감이 좀 안 났고 지명됐다고 얘기 들으면서 어느 정도 실감 나고 하니까 '다 끝났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유정민 / 서울고 야구부 감독 : 성취했다, 1번을 성취했다 이런 느낌이야? (네)]
계약금은 한화 구단 역대 3번째 규모인 5억 원.
입금되는 대로 투수 후배들에게 통 큰 선물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전준표 / 서울고 2학년 : 형, 프로 가면 저희 글러브 하나씩 맞춰주기로 했잖아요.]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어, 약속했지. 누구 한 명을 지명해서 형이 쓰던 글러브를 줄게.]
[이찬솔 / 서울고 2학년 : (제가) 형의 투수 주장 자리를 이은 사람으로서.]
시속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특급 유망주는 첫 목표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꼽았습니다.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내년 목표는 한화 가을야구 가는 게 가장 목표입니다. 꼭 좋은 성적으로 팀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전 첫 승을 거둔 루키 문동주에 이어 올해 최대어 김서현까지.
미래를 책임질 강속구 투수들의 등장에 한화 팬들의 기대도 부풀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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