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은 방송인 박수홍 씨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에 대해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 누구든지 예외 없이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의 관련 질문에 개별 납세자 관련 사항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소득이나 재산 취득과 관련해 탈루 혐의가 있으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의 형 진홍 씨는 지난 2011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를 차려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 씨 개인 자금 등 모두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YTN 오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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