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IA, 잠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 가을야구 팡파르 / YTN

YTN news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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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7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한 국내 프로야구가 오늘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합니다.

잠시 뒤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는 4위 kt와 5위 KIA가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맞붙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오늘 경기 관전 포인트 알아보겠습니다. 김상익 기자!

오늘 두 팀의 선발 투수는 어제 일찌감치 예고됐죠?

[기자]
네, kt는 오늘 1차전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마운드에 올립니다.

올 시즌 13승 6패를 기록한 소형준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는 등 21살 나이에 비해 포스트시즌 경험도 많고 성적도 좋았습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왼손투수 놀린이 선발입니다.

두 달 부상 때문에 8승 8패로 두자릿수 승수를 못 채웠지만 후반기 성적이 좋아 감독의 신뢰가 높습니다.

소형준은 올해 KIA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고, 놀린은 KT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좀 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지난 7일 마지막 선발 맞대결이 있었는데 이때도 놀린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두 팀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월등히 앞서 있죠?

[기자]
4위와 5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두 팀의 정규시즌 게임 차는 무려 10게임 반 차가 됩니다.

두 팀 상대 전적에서도 10승 5패 1무승부로 KT가 KIA를 압도했습니다.

데이터를 놓고 볼 때 마운드와 수비는 KT가 앞서고, 방망이는 KIA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포스트시즌은 단기전인 만큼 이 성적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일 뿐입니다.

결국, 어느 팀의 공수 밸런스가 한 수 위일지, 또 결정적인 실수 없이 경기를 풀어갈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5위 팀이 4위를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가 한 번도 없다면서요?

[기자]
네, 4위 팀이 1승을 안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2015년 이후 지금까지 7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있었는데 단 한 번도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경우는 없었고요,

2차전까지 간 경우도 2016년과 지난해 단 2번뿐이었습니다.

KIA도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지만 두 번 모두 고배를 마셨고요, 이번이 3번째 도전인 셈입니다.

하지만 KT가 3위 확보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도 마지막 ... (중략)

YTN 김상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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