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당대회 하루 앞두고 현수막 시위 현장 삼엄 경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할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베이징의 경비가 대폭 강화됐다고 대만 언론이 전했습니다.
시 주석을 비판하는 현수막 시위가 벌어졌던 쓰퉁차오 주변에는 곳곳에 초소가 세워졌고,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경찰보다 많은 수의 사복요원들은 행인을 감시하다 수상한 행동을 즉각 제지했고, 붉은 완장을 찬 노인 자원봉사자들도 행인 통제에 동원됐습니다.
당국은 사이버 검열도 강화해 '쓰퉁차오', '베이징 현수막' 등의 키워드는 물론 고유명사인 '베이징'조차 검색이 차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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