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지원금 횡령' 컬링연맹 간부·감독 유죄 확정
국가대표 컬링팀 '팀킴'의 지원금 등을 횡령해 재판에 넘겨진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직무대행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대행의 사위로, 함께 기소된 장반석 전 컬링 국가대표팀 믹스더블 감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가 지원한 훈련비와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등 후원금 가운데 1억6천여만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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