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조작과 왜곡이 난무하는 불공정 게임을 하자고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2일) 브리핑에서 대선 승자가 패자에게 불법의 멍에를 씌워 아예 멸살하려고 하지만, 불법 정치자금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를 두고, 대통령의 욕설에 쏠린 시선을 야당에 돌리려는 정략이라고 비판하며,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후원금은 지난 2018년 도지사 선거 때 50만 원이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2021년 대선 경선 때는 100만 원을 후원했다가 그나마 반환받았다며, 수억 원의 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사람이 100만 원 후원금마저 되찾아간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오염된 증언을 앞세워 막연한 불신만 키우지 말고, 적어도 사리에 부합하는 주장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황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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