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오늘은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리고 김준일 뉴스톱 대표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치권 중심 뉴스들 오늘 볼 텐데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오늘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이 총출동해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주요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있었고요. 전 정부 고위 인사들 구속된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늘 합동기자회견을 연 건데요. 성격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그런데 저는 저렇게 고위직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저렇게 기자회견을 하는 건 사실은 처음 봤습니다. 여태까지 한 3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지만 처음 봤는데요.
단독으로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김종혁]
그럴 수는 있죠. 그렇지만 지금 나오신 분들이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원, 이런 분들, 전직 국정원장, 안보실장 이런 분들이 다 나오셨잖아요.
그만큼 위기라고 보는 걸까요?
[김종혁]
그렇죠. 역설적으로 얼마나 이 상황에 대해서 저분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고 동시에 저 파장이 도대체 어디까지 갈 것이냐에 대한 그런 두려움, 그런 것들을 배경으로 깔고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결국은 그게 저분들은 이게 잘못 가면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책임 소재가 올라갈 수 있지 않느냐라는 그런 공포와 두려움 같은 것들을 갖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또 저 현장에 이재명 대표가 동참을 하셨잖아요. 그거는 이재명 대표도 지금 보면 사법 리스크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 연대해서 이것을 극복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일종의 어떤 SOS 신호일 수도 있고 그렇게 보여집니다. 하여튼 굉장히 이례적이고 저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아마 유례를 찾기가 힘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떤 생각이 드냐면 글쎄, 지금 수사 대상자신데 저분들이 나와서 특히 박지원 원장님 같은 경우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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