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를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키움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린 푸이그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4 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거둔 키움은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시리즈 4경기 5할 타율을 기록한 이정후가 MVP에 뽑혔습니다.

키움은 정규리그 1위 SSG와 다음 달 1일부터 7전 4승제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습니다.




YTN 서봉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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