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로 미뤄졌던 대통령실 국감이 오늘 열렸습니다. 여야는 참사 책임과 문책 대상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대통령실에 대한 국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야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조해진]
그 부분은 제가 유심히 보니까 특별히 경찰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장님, 총리 그리고 장관,경찰청장 등 내각의 구성원 중에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한 사람이 있습니까?]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 아직은 없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럼 대통령실 참모진 중에는 사의를 표명하신 분이 있습니까?]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 아직은 없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면 대통령께 실장님이 문책 인사를 건의하신 적이 있습니까?]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 없습니다.]
[이은주 / 정의당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 이상민 장관, 윤희근 청장에 대해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게 응당한 조치 아니겠습니까? 실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 이상민 장관을 제가 같이 이야기해 보고 그랬는데 그렇게 자리에 연연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위원님 아시다시피 새로 임명하는 데 두 달 넘게 걸립니다. 그 공백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대로 그럼 파악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에 그런 건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지금 들으셨습니다마는 오늘도 책임론을 놓고 저렇게 추궁과 여러 가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마는 대통령실에서 선을 그은 셈이에요. 일단 선 수습 그리고 후 책임에 따른 추궁을 하겠다. 사실 이거를 놓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지금 과거에는 사실 세월호 참사라든가 이런 참사가 벌어졌을 때 주무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적도 있기는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조해진]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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