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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붉은 물결 없었다"…민주당 예상 밖 '선전'

연합뉴스TV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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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붉은 물결 없었다"…민주당 예상 밖 '선전'


미국 중간선거, 예상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의 압승을 막아냈고, 재선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힘이 빠졌습니다.

바이든 정부 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북한을 포함해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이상환 한국외대 정치외교과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공화당이 10석 안팎 차이로 하원을 탈환할 것으로 보이고, 상원은 아직 박빙으로 흐르고 있습니다만,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금까지드러난 윤곽을 봤을 때 분열된 민심이 반영된 것이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공화당이 4년 만에 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데, 인플레이션 감축법,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정 방향에 변화가 생길까요?

미국 정치 지형에 변화에 따라 대북 정책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북한도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주의 깊게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과 달리 이번 선거 전에 7차 핵실험에 나서지 않은 것도, 선거 결과를 보고 결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거든요?

이번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정책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 앞으로 북한의 행보를 예상해 본다면요?

북한이 핵실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라고 보세요?

미국 중간선거 개표 작업이 한창이었던 어제, 북한이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비슷한 시간대 북한 군용기의 비행 활동도 포착됐는데, 어떤 노림수라고 보십니까?

북한이 오늘은 노동신문에 '남들이 본적도 없는 무적의 주체 병기들을 다발적으로 개발 창조했다'며 무기 개발을 자화자찬하는 글을 실었는데요. 어떤 의도가 담겨 있을까요?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론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등판하면서 민주당 표가 결집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는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면 개표 상황이 달랐을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 중대발표를 예고하면서 대권 대도전을 시사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 2년간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일각에서는 공화당이 공격적이면 오히려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득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와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 여부를 내년 초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집권당의 무덤으로 불리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하고 있음에도 최종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뭘까요?

지난 2일 북한이 남북 분단 이후 최초로 NLL 남쪽으로 쏜 미사일 잔해를 우리 군이 건져내 분석해 보니, 과거 구소련 때 개발된 지대공 미사일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자금난을 겪는 북한이 저렴한 구형 미사일까지 도발에 동원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윤 대통령이 아세안·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최근 한미 훈련에도 도발에 나섰던 북한이 여기에 대해 반응을 보일까요?

G20을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대면 회담도 열릴 예정인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최악의 성적표는 피한 만큼,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고 북한을 봉쇄하는 외교전을 펼치지 않을까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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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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