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태원 참사 국조 평행선…이상민 '폼나게 사표' 논란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는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외교 빅데이'였습니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한미일, 한일 순서로 '연쇄 정상회담'을 가진 건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가장 주목한 장면을 꼽아 주신다면요?
최근 북한이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암시로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정상이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자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한미일 3국의 공조로, 한미일 vs 북중러 대치가 더 선명해졌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저녁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정조사에 반대한다며 거의 당론에 가깝다, 이렇게 말했어요?
민주당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를 처리하겠다는 방침 아닙니까. 국민의힘 내에서 여당이 국정조사에서 배제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참여해서 야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도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재명 살리기 퍼포먼스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방탄'이라는 시선이 민주당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요?
158명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참사 책임에 대해 '폼 나게 사표를 쓴다'고 표현한 이상민 장관의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에서는 또다시 이상민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상민 장관은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사퇴 요구를 사실상 일축했는데요?
정운천 의원이 이상민 장관을 향해 "확실하게 하고 책임지고 나오면 저와 같이 국회의원도 되지 않겠나"라고 말한 것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앞으로 사후 대책을 잘 해달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발언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검찰 소환 조사가 내일 예정돼 있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오늘 대검찰청을 찾아 야당 탄압 수사를 중단하라고 항의했습니다. 검찰 칼끝이 이재명 대표에게 가까워질수록 민주당의 대응도 강경해지는 모습이에요?
2선 후퇴를 선언했던 '원조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최근 현안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윤핵관의 조기 귀환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전국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윤 솎아내기 작업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도부는 선을 그었는데요, 당무감사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내년 초 전당대회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외교빅데이 #윤대통령 #동남아순방 #한미일정상회담 #북중러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