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지도 봉사 왜 빠져?' 고교생 30여 명 집단 얼차려 논란 / YTN

YTN news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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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단체로 얼차려를 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한 고등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학생부장 교사가 급식지도 봉사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2학년 반장과 부반장 30여 명에게 1분가량 엎드려뻗쳐를 시켰습니다.

이를 본 일부 학생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리면서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은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은 다음 주쯤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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