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여야가 대치하던 내년도 경찰국과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늘(17일) 여야 합의 끝에 경찰국 경비 예산을 정부안보다 10% 감액하고, 정부안에서 전액 삭감됐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5천억 원 규모로 증액하는 내용의 내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경찰국 경비 예산은 정부가 모두 2억여 원을 내년도 예산을 책정했지만 여야 합의로 2천여만 원 삭감했고, 이와 별개로 행안부 전체 인건비에서도 경찰국 몫의 3천9백여만 원 가운데 1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올린 내년도 경찰국 예산을 모두 삭감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올해 수준인 7천억 원으로 복원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예산소위에서 사실상 단독 의결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어제(16일) 행안위 전체회의가 파행했지만, 막판 협상을 거쳐 하루 만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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