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포…연말 잇따라 파업 예고

민주노총이 오늘(22일) '노란봉투법' 입법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총력투쟁 돌입을 선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노동권 확대,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건설 현장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 화물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업종 확대,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 3조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내일(23일)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24일 화물연대,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다음 달 2일부터는 전국철도노조 파업 등을 잇달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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