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가 성과 없이 끝났지만,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논의 자체에 반발하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가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협력기구, OECD가 길어지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세계경제가 내년에 급격하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2.7%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과 내후년에는 1%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관련 합의를 정부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화물연대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산하 단체들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일당 가운데 마지막 구속 피고인인 김만배 씨가 오늘 석방됩니다.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실장의 구속적부심이 오늘 열립니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자 엄정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의 압박 속에 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조사에 참여할지 논의합니다.
■ 카타르월드컵에서 중동의 복병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같은 아시아팀의 선전에 고무된 벤투호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결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주최 측인 응원단 '붉은악마'는 안전요원 3백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시는 공무원 270여 명을 투입하고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 가을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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