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수협, 금융지주 체제 전환 선언…"비은행 금융회사 인수"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수협, 금융지주 체제 전환 선언…"비은행 금융회사 인수"
수협중앙회가 수협은행을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둔 금융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수협은 오늘(23일)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협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수협은 내년 상반기까지 투입자본 대비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운용사 등 소형 비은행 금융회사를 인수할 계획입니다.
▶ 아시아나, 신선식품·의약품 항공운송인증 획득
아시아나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신선식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과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저온 유통 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농심,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이 중동 국가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규모는 20만 달러로 40ft 컨테이너 2개를 수출합니다.
스마트팜 컨테이너에서는 온도,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 등 식물 재배 환경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농심은 이번 수출이 2018년 사내 스마트팜 스타트업팀을 결성한 뒤 첫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KB손보, 자동차보험 자동심사 시스템 개발
KB손해보험은 LG CNS와 협업해 자동차보험 인공지능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보험 계약 신청자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고 확률이 낮다고 예측되면 별도 대기시간 없이 계약 체결을 할 계획입니다.
▶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5척 수주…수주목표 초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 LNG 운반선 5척을 1조4,000여 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92억 달러로 늘어 목표인 8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도 목표 91억 달러 이상인 122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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