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공동주택의 경우 애초 목표로 한 72.7%에서 69.0%로 낮춰 보유세 부담이 낮아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2023년도에 적용할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23년도에 평균 현실화율은 공동주택은 당초 도달 목표 72.7%에서 69.0%, 단독주택은 60.4%에서 53.6%, 토지는 74.7%에서 65.5%로 낮아집니다. 나아가 2024년도 이후 적용될 현실화 계획은 현재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상황 및 앞으로의 경제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충분히 관찰한 후에 23년 하반기쯤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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