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임경빈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빈]
안녕하세요.
축구하다가 다치셨다고.
[임경빈]
월드컵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제가 오버를 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접질렸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임경빈]
제가 좀 액땜이 돼서 우리 선수들이 안 다치고 월드컵을 잘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 끝까지 우리 선수들 안전하게 경기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권 이슈 얘기해 볼게요.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시멘트 분야에 대해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불법에 타협 없다, 이런 강경한 기조를 밝히고 있는 상황인데 정치권에서도 이게 쟁점이 되고 있어서요. 이거 사태 해결을 위해서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지금 좀 보이나요, 어떻습니까?
[임경빈]
사실은 오히려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될 이슈이기도 합니다. 지금 정부하고 화물연대의 갈등에 대해서만 주로 뉴스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실제로 이 사안이 시작된 게 뭐였는지를 살펴보면 2017년, 18년 어간쯤부터 해서 화물차들의 과적운전이라든지 과속운전이라든지 졸음운전. 보통 노동시간이 너무 과도하다 해서 생긴 문제들 때문에 안전사고가 워낙 많았었기 때문에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어쨌든 노동시간을 줄여줘야 된다.
그러려면 안전운임제가 필요하다라는 정치권의 논의에서부터 시작된 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화물연대의 파업에만 주로 초점이 맞춰지고 거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안전운임제 자체에 대해서 정치권은 그러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느냐. 이게 사실 입법사안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야가 합의를 통해서 법률안을 어떻게 할 건지를 조율해야 되는데 여야의 역할은 쏙 빠져버리고 주로 갈등 사안만 너무 노출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안전운임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여야가 논의하는 선제적인 조치가 더 필요하겠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정치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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