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꽃길 열린 조규성, 몸값 폭등 11인 포함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라이징 스타 조규성 선수,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인'에 꼽혔는데요.
그를 영입하려는 유럽 구단의 경쟁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조규성 선수를 오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날아올랐다", 가나전에서 활약한 조규성 선수에 대한 평가입니다.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조규성 선수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멀티 골' 기록을 세우며 전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훤칠한 외모로 스타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
월드컵 전에는 2만 명이었던 그의 SNS 팔로워 수는 현재 280만 명에 육박할 만큼 혜성처럼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조규성 선수가 지금의 자리에 그냥 오른 건 아닙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키가 작았던 중학생 시절, 그는 주로 벤치를 지켰습니다.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밥을 산처럼 쌓아 놓고 먹으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옆에서 말릴 정도로 연습을 했다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지금은 189cm 키에 단단한 체력을 가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가 됐습니다.
이런 노력이 결국 카타르 월드컵 성과로 빛을 발한 건데요.
영국의 한 축구 전문매체는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인'에 조규성 선수를 꼽았습니다.
또, 조규성 선수가 "손흥민 선수의 스포트라이트를 훔쳐 갔다"며 "가나전에서 넣은 두 골이 그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조규성 선수!
그는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로 나가 세계적 선수들과 부딪혀보는 게 꿈"이라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그를 영입하려고 유럽 구단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 꿈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 선수, 그에게 열린 꽃길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물일 겁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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