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위중증 이틀째 600명 육박…마스크 논의 늦어질 수도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만 5,000여 명 발생했습니다.
증가세는 완만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줄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이 다음 달 중 정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겨울 유행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거란 희망 섞인 예측도 나옵니다.
하지만 완만한 증가세가 계속되고 위중증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난다면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 논의가 늦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시 중단했던 전장연이 다음 달 2일부터 시위와 선전전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된 장애인 권리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했는데요.
오세훈 서울 시장은 불법에 더이상 관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과 서울시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력을 1만2,000명 넘게 줄이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일환인데요.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첫 감축인데, 청년 취업난을 고려해 신규 채용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원 감축으로 연간 7.600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감축 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철도공사입니다.
이 소식 이은정 기자입니다.
얼굴이나 이름, 목소리 같은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 권리를 '퍼블리시티권'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초상권, 성명권, 음성권과 같은 인격권에 일종의 '재산'적 성격이 있다고 인정한 겁니다.
기존에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 유명인에게만 해당됐는데, 앞으로는 모든 국민이 이 권리를 갖게 됩니다.
어떤 의미인지, 박수주 기자입니다.
태국에 4개월간 머물다 귀국한 50대 남성이 뇌수막염 증상으로 입원한 지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
검사 결과 원인은 파울러 자유아메바 감염이었습니다.
사람의 뇌를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 자유아메바는 전 세계 호수, 강과 온천 등 따뜻한 민물과 토양에서 발견되는데요.
국내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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